목회자들이 성범죄를 저지르고 다시 개척하거나 강단에 서지 않도록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수정)
과거에 저희 교단에 청년 설교로 유명한 목사님이 2010년 젊은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https://namu.wiki/w/%EC%A0%84%EB%B3%91%EC%9A%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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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MBC나 CBS 등 여러 언론에서 이분의 ‘성범죄’를 다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범죄를 저질러서 큰 물의를 일으켰지만 다시 17개월만에 개척을 해서 문제가 더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항소하셨는데 결국 대법원에서는 ‘성추행’ 및 ‘성희롱’이 인정된다는 판결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또는 기습추행으로서 형법 제298조의 강제추행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그런데 ‘성범죄’가 드러나도 이분이 계속 목회를 할 수 있는 것은 이분의 범죄가 ‘권력형 성범죄’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수 많은 피해자들의 증언과 피해 정황들이 있었지만 권력과 힘이 있으니까 개척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권력과 힘이 있으니까 목회자의 타락을 여자 성도의 탓으로 돌리고 비호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도 교육 공무원에 대해서는 잣대가 엄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목회자는 더욱 엄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목회자 성범죄’가 나쁜 것은 여성 피해자들의 영혼에 깊은 상처와 아픔을 주는 심각한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하나님과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떠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목회자의 성범죄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교회 전체에 대한 신뢰의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을 따르는 성도들은 좋을지 몰라도 그 교단이나 한국 교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불의를 정당화시킨다고 생각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키고 가로막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권력과 힘이 있으면 심각한 범죄를 저질러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범죄’와 같은 범죄로 '유죄 판결' 등을 받으면 ‘노회’와 ‘총회’에서 목회활동과 개척을 하지 못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는 학연, 지연, 혈연 등이 큰 영향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데 힘과 권력을 가진 사람이 ‘권력형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피해자들이 협박 등 ‘2차 가해’로 더 큰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피해’에 대해서 얘기하면 나중에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권력형 성범죄’를 알리면서 계속해서 성범죄자로 낙인 찍히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도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힘을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았을 때는 분명히 세상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점점 악해져가는 세상 가운데 교회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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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분들과 영적 지도자 분들이 '조직 스토킹' 범죄에 가담하지 않도록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수정)’안데르센’이라는 분이 운영하는 ‘조직 스토킹 카페’에 올렸는데 삭제당한 글입니
odmc.tistory.com
링크2
https://blog.naver.com/godfather99/222837911155
<관련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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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umble.com/v50vk8o-2024-0609-2631-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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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umble.com/v2bwxqq-2023-03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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