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월> 주안에 교회 기도편지

아내는 성남시 복정동에 있는 유기성 목사님(현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 이사장)이 담임하셨던 '선한 목자교회' 출신입니다. 
그래서 유기성 목사님이 추천해서 ‘순회선교단’의 김용의 선교사라는 분에게 “복음학교”에서 크게 은혜받고 저한테도 추천했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선한 목자교회'에서 추천하는 “예수 동행일기”(구 '영성일기')를 계속 썼었습니다. 
근데 결혼 후에 가족들과 제가 자신의 신앙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쓰는걸 본적이 있어서
그만 쓰라고 얘기 했었습니다. 
그때 이혼하겠다고 저희 부모님께도 얘기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장모님도 이 사실을 아셨는데 이전에도 가족들에게 '공개 죄자백'을 하면서 
복음을 전해서 가족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청주로 이사하고 개척하기 전에 '우리들 교회' 다니고 싶다는 얘기를 계속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목사님들과 얘기하다보니까 이렇게 '공개죄 자백'과 같은 훈련을 받고 가정이 어려워지면 '우리들 교회’를 많이 간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이혼’과 ‘불륜’으로 가정이 힘든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된 ‘공개 죄자백’같은 영성 훈련이 가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교회도 '공개죄 자백'으로 알려진 교회 입니다.

현재 ‘목욕탕 큐티 목회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공개 죄자백’ 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잘못된 복음’과 ‘공개 죄자백’ 운동이 한국 교회에 잘못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넓은 의미에서 “예수 동행일기”(구 ‘영성일기’)와 같은 ‘공개 일기쓰기’ 운동도

“공개 죄자백”운동과 같이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godfather99/223265012259

'이단들'과 '잘못된 영성운동(사이비 영성운동)'의 위험성을 알리는 블로그

 
처음 부터 그런건 아니지만 교회 개척 앞두고 사이가 좋아도 한달간 주일 예배를 빠졌었습니다. 
그리고 막무가내로 저한테 정신과 치료 받자고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부부상담 받자고 얘기가 되서 부부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함께 두번 상담 받고 상담받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주일 예배도 2주째 
다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있는 기도회는 못나와도 주일은 빠지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고 있는데 이번주는 나오고 
다음주 처가댁 가면 다시 빠질거라고 합니다.
현재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하나님께 구하면 다 들어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함께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시간을 갖자고 해도 마음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아내도 아내지만 아이한테 영향이 가는 것 같아 안타깝고 힘듭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