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월> 주안에 교회 기도편지

1. 교회를 위해

'충남 노회'에서 '충북 노회'로 이명 신청도 하고 '교회 설립 예배’도 드렸습니다. 
그래서 교회도 노회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근데 어제 총회에서 연락이 왔다는데 여전히 행정상으로는 '충남 노회'소속이라고 합니다. 
현재 '충남 노회'가 두개로 나뉘면서 분쟁중이라서 행정 보류라고 합니다. 
그래서 '충북 노회'에서 총회에 서류를 올려도 행정적으로 저희 교회나 소속이 
총회 전산에 등록이 안 된다고 합니다. 
총회에서 미자립 교회나 개척 교회에 대한 지원이 없더라도 
나중에 총회 전산에 소속변경이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세례교인 15인 이상이 되어야 ‘교회’로 등록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세례교인 15명이 안되면 무조건 교회가 아니라 ‘기도처’로 등록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저희 ‘노회’에서는 새로 개척하시는 목사님들을 위해 ‘세례교인’이 15인이 안되더라도
‘교회’로 등록해서 목회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교회 간판이나 주보에 정식으로 '교회'로 소개하고 알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 끼리 교회를 시작했지만 노회에서 ‘교회’로 등록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 가정과 사역을 위해

교회를 설립하고 아내와 신앙적으로 갈등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자가 격리’를 하게 되면서 오히려 가정에 많은 치유와 회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아내가 ‘이단 상담사’에 대한 공부를 이번주 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고 공부하는데 체력과 지혜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요즘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들이 가정을 무너뜨리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데
저희 가정과 교회가 지역 사회에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가정과 교회를 회복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