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월> 주안에 교회 기도편지(기도제목 추가)

 

1. 아내가 가끔씩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해서 힘들 때가 있는데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내한테 교회 전도에 필요한 어깨 띠를 노랑바탕이 눈에 잘 띄는 것 같아서 
주문해달리고 부탁했습니다. 
여러 교회들과 연합해서 금요일날 함께 전도모임을 하면서 노랑바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아내한테 얘기했었습니다.
어제 신청한 것 같은데 오늘 이런 디자인을 시안으로 받았습니다.

저는 흰색 바탕에 파란 글씨가 교회 이미지와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업체에서 제가 아내에게 알려준 것과 같은 색상과 디자인을 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조롱받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번 뿐만이 아니라 아내와 살면서 크든 작든 가끔씩 이런 일들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실수라고 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과거에 교회 개척 앞두고 사이가 좋아도 한달간 주일 예배를 빠졌었습니다.
그리고 막무가내로 저한테 정신과 치료 받자고해서 힘들었었습니다.
당시에 여러 가지 정황상 아내가 ‘조직 스토킹’ 범죄에 가담하는 것 같아 힘들었었습니다.
처음 겪었던 일은 아니지만 평소에 가깝고 신뢰할 만한 사람이 범죄에 가담하면 말 못할 고민으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마음이 괴롭고 힘들어서 근처 아버지 집에 평일에 일주일 정도 혼자 생활한 적도 있었습니다. 
https://odmc.tistory.com/121 
 

기도제목을 추가합니다.

2. 아내와 ‘전도 띠 사건’이 있고나서 기도원에 다녀왔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함께 목회자 기도회에 참여했었습니다. 
동생 부부가 온다고해서 외식도 하면서 화해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목요일은 아내가 외출할 때 청소와 집안 일도 하고 
아이와 둘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에 전도 하러 갈때 ‘전도 띠’ 때문에 화났었는데 
흰바탕에 파란 줄무늬 옷을 입고 전도 나간다고 해서 다시 화가 났었습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친한 형님 부부와 약속이 있어서 함께 나가려고 했는데 
일부러 흰바탕에 파란 줄무늬 옷을 똑같이 입고 나간다고 해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약속을 했던 형님이 친하기도해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다음에 기분이 나아지면 뵙겠다고 했습니다.

아내가 화요일 마다 ‘큐티 모임’을 갑니다. 
그리고 지금은 방학 중이지만 ’이단 상담 공부’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배우라고 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앞으로 교회와 가정에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데 요즘은 솔직히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아내가 영어 아르바이트를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내가 성경을 더 배우고 가르치고 싶어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보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알바를 할 수 있으면 교회와 가정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미국에서 대학도 다니고 영어 학원에서 가르쳐도 봤고 과외도 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척 전 까지 아이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일을 했었습니다.
 

3. 최근에 집 앞 아파트와 공원 사이에 허가가 나서 회사 사옥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언덕 위 까지 메워지는 옹벽이 생기고 공원 바로 옆으로 2층 건물을 올린다고 합니다.
공원 바로 옆에 2층 건물이 생기는건데 최근에 여러가지 사건도 있고해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시에서 2022년 5월 30일에 "공유재산 사용수익(유상) 허가서"를 받고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 사옥이 ‘공원 조성’사업을 담당했던 회사라고 들었습니다.
최근에 소음도 생기고 집 앞에 시야를 가린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30년 된 아파트인데 입주해서 오랫동안 살고 계신 노인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또한 주변에 아이들이 공원 놀이터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어린이집들이 있어서 날씨 좋으면 아이들이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https://rumble.com/v1co8fv-2022-0717-.html

2022_0717_주일설교_주안에 교회